‘언니들의 슬램덩크’ 배구선수 김연경이 일본 진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출연해 일본 진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연경은 “처음에 일본 갔을 때 감독님이 잘하고 있는데 잔소리도 하고 텃세가 있었다”며 “그래서 개막전에서 보여주겠다고 마음먹고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꼴찌팀을 우승하게 만들었다”며 “잘하니까 대우가 달라졌다. 회사카드도 주면서 밥도 사 먹으라고 해서 조금 거만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연경은 “유럽 진출 할 때도 말리고 아직도 선수든 코치든 상관없다고 돌아와 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