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에서 안내하는 국가장학금 재학생 ‘구제신청’에 대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한국장학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2학기 국가장학금(I,II유형,다자녀) 2차 신청 재학생 구제신청서 제출 대상 및 방법’을 전했다.
재학생 구제신청은 해당학기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이 선발결과를 확인하고 선발결과가 탈락인 경우에 다시 한번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는 제도.
이는 한국장학재단에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을 하고 장학금 신청현황 메뉴에서 선발결과를 확인한 뒤, 심사결과를 확인한다. 심사결과가 ‘탈락(사유)’이면 심사결과 확인 팝업을 조회한 다음 붉은색 버튼의 ‘구제신청서 제출’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나타나는 팝업창인 ‘재학생 신청기간 미준수자 구제신청서’의 ‘재학생 1차 신청 원칙’ 및 ‘재학생 신청기간 준수 및 미준수 시 지원제한 서약’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서명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선발결과 상태란에 ‘학사정보 심사중’이라는 문구가 표시되며, 구제신청서 제출에 따른 국가장학금 자동 재심사 결과를 기다린다.
재학생 구제신청은 2016년부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이 원칙이며, 재학 중 1회에 한해 2차 신청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지난 학기에 이미 구제신청서를 제출해 국가장학금을 수혜받은 경우, 이번 학기에 구제신청서 제출절차 없이 심사에서 탈락이다.
2차 신청 재학생은 구제신청서 제출 시 재심사 및 지원이 가능하며, 재학생 신청기간 미준수 외 별도 탈락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구제신청서를 제출하더라도 국가장학금Ⅰ유형(다자녀 포함)은 최종 탈락.
한편, 2016년 2학기 국가장학금(I,II유형,다자녀) 2차 신청 재학생 구제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1월 22일 오후 12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1599-2000)로 문의 가능하다.
[출처=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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