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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육의전 종로서 재현된다

서울 종로구는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종로 청계천 광통교(모전교~광교 구간)에서 ‘제11회 육의전 체험축제’를 연다.

사단법인 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육의전 전시 및 재현 △현대 육의전 전시 및 체험 △보부상 길놀이·국악·대동놀이 등 공연 행사 △육의전 체험, 보부상 체험 등 체험 행사 △어린이 국악동요대회 △먹거리 장터 등이 진행된다.

전문 연극배우가 장터 내 엿장수·짚신장수·떡장수 등의 행상과 포도대장·포졸로 변신해 조선 시대 저잣거리 풍경도 연출할 계획이다.



거리 곳곳에서는 행상 복장·봇짐·물지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보부상 체험’ 코너, 조선 시대 평민들의 다양한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평민복 체험’ 등 문화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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