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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호황기 진입하는 부동산금융

부동산시대 끝?… 삼성證 “새로운 호황기 진입”

부동산금융 급부상… ‘중위험·중수익’형으로 인식

부동산금융 확장… 관련 수혜기업에 관심

“맥쿼리·메리츠종금·부동산 신탁사 등 주목”







[앵커]

과거 부동산 하면 주거를 위한 공간 혹은 양도 차익을 노린 투기 수단 정도로 여겨졌는데요. 최근에는 부동산이 예금 등을 대신하는 투자 형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죠. 이처럼 부동산이 새로운 형태의 호황기에 진입하면서 관련 부동산금융을 제공하는 회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부동산이 단순한 주거 공간 혹은 투기 수단에서, 예금 등을 대신하는 투자 형태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부동산 시대는 끝났다’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형태의 호황기에 진입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이 예금이나 채권, 주식을 대체하는 중위험 중수익 형태 중 하나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부동산금융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금융은 부동산의 개발·매입·처분 등을 위해 자금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대표적인 예로는 주택담보대출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동산금융이 부동산시장이 변화하는 데 맞춰 부동산펀드와 리츠 등 수익형 상품의 개발· 투자, 자산유동화채권 등 구조화상품, 부동산 신탁 등 서비스의 제공 그리고 해외 직접 투자 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동산금융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면서 관련 수혜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리츠 관련주인 맥쿼리인프라와 구조화금융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메리츠종금증권 그리고 부동산신탁사 등을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해외 부동산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금융지주도 부동산금융의 성장과 관련된 주식으로 들었습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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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니 기자 SEN금융증권부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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