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거취가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국회는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재적의원 과반인 151명이 찬성하면 해임건의안이 통과된다.
더불어 민주당, 정의당 등 야당과 무소속 의원이 주축을 이룬 132명의 의원들은 지난 21일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지만, 국민의당 소속 19명 이상의 의원이 찬성을 해야 가결될 수 있다.
정세균 의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교섭단체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장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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