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강북구가 ‘책 읽는 강북’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한 ‘작가와의 대화’ 일환이다.
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 20세기 한국 현대사를 아우르는 대하 장편소설을 집필한 인물이다. 최근에도 장편소설 ‘정글만리’ ‘풀꽃도 꽃이다’ 등을 출간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간 집필을 이어가며 쌓아온 혜안과 역사 인식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과 작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직접 작가에게 물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강연 이후 기념촬영 및 팬 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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