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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트위터 인수전 본격 참여

케이블TV사업 위협 돌파구 마련 위한 차원

구글, 세일즈포스, MS 등과 경쟁 예상

디즈니가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미 IT업계에서는 페이스북 등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용자를 늘리는 데 한계에 부딪힌 트위터의 회사 매각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공식적인 금액이 나오진 않았지만 디즈니가 금융 자문사들과 함께 트위터의 인수 금액을 산정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ABC와 ESPN 등을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는 연예와 스포츠, 뉴스 등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출구를 찾고 있다.

디즈니의 밥 아이거 CEO는 지난 2006년 CEO가 된 지 몇 달 안 돼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를 74억 달러에 인수할 정도로 대담한 사고를 하는 인물로 알려져있다. 디즈니의 최대 수익사업인 케이블 TV가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업체들의 도전을 받는 상황에서 그가 트위터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트위터 인수전에는 디즈니와 함께 구글,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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