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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도이체방크 지원가능성 즉답 피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재무건전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에 대한 지원 가능성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마켓워치는 27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가 베를린에서 기자들로부터 정부가 도이체방크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도이체방크는 독일의 은행과 금융산업의 일부분이며 모든 회사들이 잠시 어려움을 겪을 지라도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 주제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구제금융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도이체방크는 모기지담보증권(MBS)를 불완전 판매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부채질한 혐의로 미 법무부로부터 14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하지만 도이체방크가 쌓아둔 충당금은 벌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60억 달러에 불과해 은행 부실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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