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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홍 신임 aT 사장, “농수산물 수급안정·유통구조개선 위해 힘쓸 것”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

“30여년간 공무원 경험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열 것”

여인홍 aT 신임 사장




여인홍(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 사장은 4일 “농수산물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여 사장은 이날 전라남도 나주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공사는 지금까지 농수산물 분야에서 전문적인 노하우와 역량을 축적해왔다”며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독자적인 경쟁력을 키워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공사 앞에는 여전히 여러 숙제가 놓여 있다”며 “급변하는 농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 대응해 정부정책을 선도하는 기능이 미흡하고 자체사업 등의 수입기반은 고질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공사가 처한 외적 환경과 내부 역량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농수산물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등 몇 가지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햇다.



여 사장은 이어 △해외사업경쟁력 강화 △식품산업 육성 △새로운 50년을 대비한 공사의 기능·역량 강화 △효율적인 조직·따뜻한 경영 △노사 상생 파트너십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여 사장은 “공사에 대한 애정과 30여 년간 농식품부 공무원으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aT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며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한국 농식품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우리의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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