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이 전소민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정석은 서울대 의대 출신에 전원주택에 사는 말 그대로 ‘퀄리티’가 높은 전소민과 소개팅에 나섰다.
진정석은 전소민과 영화 데이트에 나섰지만 계속 박하나(박하선 분)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지 못햇다.
데이트 중 전소민은 진정석이 혼술을 즐긴다는 말을 듣고는 “정석 씨 너무 안쓰럽다. 외로우셨나봐요. 혼술은 같이 마실 사람 없는 외로운 사람들이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진정석은 혼술을 즐기는 박하나를 떠올렸고 “안 되겠습니다. 저 더 이상 그쪽 못 만날 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 생각이 나서요”라며 거절했다.
진정석의 거절에 격분한 전소민은 진정석의 머리를 바닷가재로 내리쳤고“ 다른 사람이 생각난다니 네가 감히 날 까?”라며 진정석에 물을 끼얹었다.
결국 진정석은 만취 상태로 박하나를 찾아가 “사과하라. 네 생각 계속 나게 한 거. 나 너를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하고 격한 포옹을 했다.
[사진=tvN ‘혼술남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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