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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中企 중동시장서 395만달러 수출계약

충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9월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중동 무역사절단을 파견, 총 207건의 상담을 통해 수출상담 2,041만달러, 수출계약 395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스피커 제조업체인 하소미디어는 이란 현지 기업과 공동 브랜드 계약을 약속했고 진단시약 제조업체인 유디피아는 이칸 메디칼 그룹과 제품 등록과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VC 바닥재 제조업체인 웰마크는 사전에 발굴된 기존 이집트 바이어와 3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공공보건용 살충제 제조업체인 태일컴퍼니도 8건 13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기초화장품 제조업체인 뷰니크는 모로코 현지 4개 기업과 21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에스이씨는 모로코 제일의 제약사와 시스템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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