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추진위원회는 10일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정부3.0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대 송희준 위원장은 지난달 초 에 사임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정부3.0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원회 내 기획·총괄전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부3.0 전반적 정책에 관여해 왔다. 김 위원장은 “그 간 정부는 다양한 정부3.0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왔고 ‘미리 채워주고 알려주는 연말정산 서비스’와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 사례가 많았다”며 “이제는 그동안 추진한 정부3.0 정책을 완성해 국민들이 행복하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1959년 출생으로 성균과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세종대 교수,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단 평가위원, 한국경영과학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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