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KOREA), 패션브랜드 로미스토리와 함께 ‘데님’을 주제로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서울숲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수란은 파격적인 옴브레 헤어스타일에, 오렌지 메이크업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청바지, 청재킷, 데님 셔츠 등 다양한 ‘진’ 소재의 의상을 입어 스타일리시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현재 그는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 테마곡 ‘STEP STEP’(스텝 스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다른 가수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볼 계획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수란은 “절 찾아주실까요?”라고 겸손해하면서도 “유느님 유재석의 팬이라 ‘무한도전 가요제’에 꼭 한번 나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이어 “우리 나라 국민 중 유재석씨 팬이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냐. 과거 한번 같이 사진 찍을 기회가 있었는데 저를 기억이나 하실지 모르겠다. 언젠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불러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있겠다”라며 웃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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