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정성훈(1루수)-유강남(포수)-손주인(2루수) 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KIA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 허프가 맡는다.
KIA는 김선빈(유격수)-브렛필(1루수)-김주찬(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안치홍(2루수)-김호령(중견수)-한승택(포수)-노수광(우익수) 등이 선발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올시즌 우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헥터다.
LG와 KIA는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4위 LG가 1차전에서 이기면 그대로 끝나고 5위 KIA가 1차전에서 이기면 2차전 결과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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