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반·공연 제작자 신철(53)이 방송 작가와 결혼했다.
신철은 지난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연하의 방송 작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연기자 김성환이,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다. 축가는 김창렬 이재훈 조성모 등이 참석했다. DJ DOC의 이하늘은 결혼식의 디제잉을 맡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DJ DOC 정재용과 지누션 채리나 인순이 등 수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에 나오지 않고 있는 신정환도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 DJ 출신인 신철은 지난 1990년 발표된 나미와 붐붐의 ‘인디언 인형처럼’ 리믹스 싱글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철이와 미애를 결성, 1993년 ‘너는 왜’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출처=이휘재 SNS]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