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을 시작한 전국철도 노조는 파업 3주차인 11일 오전 운행률 84%를 기록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출근대상자 1만8355명 가운데 7,382명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고 국토교통부(장관 부(장관 강호인)는 밝혔다.
지금까지 파업에 동참하였던 조합원 중 코레일 측은 166명에 대해 직위해제를 내렸으며 333명은 업무로 복귀하였다.
현재 열차 운행 현황을 살펴보면, KTX는 평시 대비 100%의 운행률을 보이며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63.6%의 운행률,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95.1%의 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화물열차의 운행률의 경우는 56.8%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철도노조 파업 3주차인 현재의 전체 운행률은 평시 대비 84.9% 운행률을 보인다.
코레일에서는 파업 15 일차인 이날 전일을 기준으로 하여 KTX 100%, 수도권 전철 84.8%, 화물열차 49.0%,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각각 61.7%의 운행 계획을 하고 있다.
[사진=MBC 뉴스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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