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는 지난 2012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노동부의 요청으로 수도 타슈켄트 시와 사마르칸트 시에서 직업 훈련원을 건립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간 600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KOICA와 우즈베키스탄 노동부와 협력해 ▲직업훈련원 졸업생들의 채용 지원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건설현장 교육 커리큘럼 구성을 위한 협력 ▲직업훈련 관련 각종 정보 교환 및 인적 교류 등을 진행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고용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신뢰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칸딤 가스 처리시설, 우즈베키스탄 가스 액화처리시설 등 총 41억1,000만불 규모 5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