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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16 아시아 지속가능성기업’ 24위 랭킹

대우건설은 아시아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성(ESG) 성과 우수기업에서 24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국내 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랭킹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글로벌 ESG 리서치회사 서스테널리틱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아시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기여, 지배구조 등을 종합한 ESG평가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가진 회사 랭킹 100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100위에 포함된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한국타이어, 에스오일 등 총 13개의 기업이 랭크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더욱 헌신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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