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학대 이번엔 구로구? 심지어 옷까지 벗기고 충격...
12일 구로경찰서는 구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동을 상습적으로 학대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에 아동을 맡긴 학부모들은 최근 2개월 치 폐쇄회로(CC)TV를 돌려본 결과 해당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아이들 7명을 학대한 정황이 있다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폐쇄회로(CC)TV에는 보육교사가 아이의 팔을 거칠게 잡아당기거나 볼을 꼬집는 등의 영상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옷을 다 벗기고 때리는 등 수차례 학대를 반복한 의혹을 가지고 있다.
구로 경찰서는 이 CCTV를 확보해 학대 사실을 확인하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조사한 뒤 학대 의혹을 받는 보육교사를 불러 진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출처=MBC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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