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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 '야구팬'이 알려주는 야구 이야기



무더웠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이쯤 되면 야구팬들의 마음은 울렁거린다.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이 플레이오프에 오를지를 놓고 하루하루 즐거운 긴장의 연속이다.

반면 야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인내의 시간이다. 평소 즐겨 보던 드라마까지 결방하고 기나긴 야구 경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린다.

피키픽쳐스는 야구를 모르는 사람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의 간극을 좁혀주는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 야구이야기’(http://tvcast.naver.com/v/1099404)를 소개하고 있다.

사실 야구를 모르는 사람은 어떤 기업들이 야구 구단을 운영하는지, 타자가 공격인지 수비인지, 투수와 포수가 같은 팀인지 등에 대해 알지 못한다. 야구에 관심이 없거나 야구 경기를 보지 못한 이들에게 야구는 어려울 뿐이다.

영상에 출연한 야구를 모르는 사람들 역시 CJ와 LG유플러스, 대우 등이 야구 구단을 운영하고 있지 않느냐며 오답을 내놓기도 한다.

이에 이들의 도우미로 나선 야구 팬들이 하나씩 구단과 기본 선수, 규칙 등을 설명해준다.



그러나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야구를 모르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게 있었다. 바로 ‘병살’. 타자가 공을 친 후 수비수가 그 공을 잡아 2명의 공격수를 모두 아웃시키는 개념의 야구 용어에 대해 모르겠다는 표정 일색이었다.

영상의 끝에서 제작진은 이들에게 ‘야구 경기 표’를 제공한다. 경기장에서 실제로 경기를 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영상에서처럼 다가오는 가을 야구, 주변에 야구에 열성적인 사람,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야구 규칙을 설명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야구팬으로부터 ‘병살’의 의미를 듣고 있는 모습/사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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