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승부’ 남궁민이 이상민의 눈물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은 “우리 프로그램이 감동적이긴 하지만 이상민이 눈물을 자주 글썽거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궁민은 “파일럿 방송 때도 울더니 이번에도 그러셔서 진짜 갱년기가 아닌지 MC로서 의심될 정도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첫 녹화를 마치니까 정말 감명 깊었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궁민은 “파일럿 때보다 조금 더 치열해진 것 같다. 그땐 추석 예능이라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판정에 대해 수긍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발생해 중간에서 보는 재미는 쏠쏠하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2 새 예능 ‘노래싸움-승부’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