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친 찾는다'는 지적장애 여중생과 성관계 맺은 초등학교 선생님

경찰 입건 조치

/출처=이미지투데이




SNS 채팅으로 알게 된 지적장애 여중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장애인간음) 혐의로 모 초등학교 교사 A(3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올해 5∼6월 SNS 랜덤 채팅으로 알게 된 B(13·지적장애 3급)양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이 지난 5월 SNS에 “남친을 찾습니다”라고 올려놓은 글을 보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차례 지속된 성관계는 B양이 지난 달 중학교 상담교사에게 털어놓으면서 덜미가 잡혔다. A씨는 성관계한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B양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성관계를 맺었다고 볼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경찰은 물리력 행사 등 강제성이 있었느냐도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나영기자 iluvny2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성폭행, # 성관계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