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은 최대 500억원 범위에서 5개 운용사를 선정해 각 100억원씩 배분할 계획이다.
11월9일까지 제안서 제출을 받고 정량평가를 통해 모집 운용사의 2배수를 1차로 선정한다. 이후 3주 간 현장실사와 정성평가(프레젠테이션)를 진행하고 12월 둘째주에 운용사를 최종 뽑는다.
사학연금 측은 “올해 국민연금과 산업은행 등 여러 기관의 운용사 선정 후 매칭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VC 결성이 유리한 상황서 우수한 운용사에 위탁투자를 하기 위해 모집공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