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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조례안 본회의 통과 ‘전국 최초’

전남 광양시는 민선6기 역점 시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하나로 추진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설립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최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설립을 추진한 어린이보육재단은 시의회에서 두 차례나 부결되는 우여곡절을 거쳤으나 시의회에서 지적한 사항 등을 보완한 끝에 원안 가결됐다.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육재단 설립을 통해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전문가를 활용함으로써 열악한 광양시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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