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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TV가 50만원대? 호텔쉐프 요리가 1만원? 어디...

소비 불황에 가성비 높은 상품 속속 등장

옥션, 65인치 TV를 59만9,000원에 500대 한정 판매

롯데호텔서울도 대표 세표 메뉴를 1만원대에 선보여





옥션 65인치 UHD LED TV/사진제공=옥션


소비 불황이 깊어지면서 품질은 높이되 가격은 더 낮춘 파격적인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4일 오픈마켓 옥션은 65인치 UHD LED TV를 59만9,000원에 5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핫딜 코너인 ‘올킬’을 통해 25일 자정부터 선착순으로 판다. 통상 수백만원대인 60인치 이상의 대형 TV가 이 같은 가격에 나온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중소기업 미디어빌리지테크의 제품으로, 20년간 이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3단계의 까다로운 전수 검사를 거쳤다고 옥션은 설명했다. 대기업의 A급 패널을 사용했으며 기존 풀HD보다 4배 더 깨끗하고 선명한 초고해상도 울트라HD 화질을 제공한다. 사후관리서비스(A/S)로는 전국 80여 개의 서비스망을 통해 제품 고장 시 수리기사가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과 수리를 진행한다. 특히 TV 패널의 경우 2년 무상보증을 한다. 제품 구매 후 1개월 안에 불량이 발생하면 새 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호텔 주요 레스토랑 대표 셰프들의 메뉴를 1만원 대에 선보이는 ‘마스터 셰프의 키친 팝업스토어’를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을지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운영한다. 호텔 대표 레스토랑의 주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잠재 고객층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페닌슐라의 세바스티아노 셰프는 투스카니 라자냐를 1만원에, 중식당 도림의 여경옥 셰프는 닭고기 깐풍기와 오룡해삼을 1만~1만 5,000원에 내놓는다. 일식당 모모야마는 7가지 재료를 넣은 후토마키(1만원)와 튀김덮밥 텐동(1만1,000원)을 마련했다. 델리카한스는 54겹의 데니쉬 패스트리 도우로 만든 데니넛을 개당 3,500원에 선보인다.



온라인몰 11번가는 패션 자체브랜드(PB) ‘레어하이’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7~8만원 대의 100% 캐시미어 여성용 니트를 내놨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공동 기획해 크루넥(7만9,900원), 터틀넥(7만9,900원), 카디건(8만9,900원), 머플러(7만9900원) 등을 내놨다. 11번가는 품질좋은 소재를 기반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아래 여러 업체와 협업할 계획이다. 앞으로 남성복, 액세서리, 라운지 웨어 등의 제품도 내놓기로 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롯데호텔서울 ‘마스터 셰프 키친 팝업스토어’의 주요 제품 /사진제공=롯데호텔서울


11번가 패션 자체브랜드(PB) ‘레어하이’/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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