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를 통해 자연 치즈 제품인 ‘리코타치즈’(사진)을 25일 출시했다.
리코타 치즈는 치즈 제조 시 우유에서 나오는 영양이 풍부한 유청으로 만든 이탈리아 정통 치즈로, 부드럽고 담백한 풍미가 특징이다. 최근 외식업체들이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서 20~3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집에서 즐겨 먹기에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상하치즈의 ‘리코타치즈’는 부드러운 크림치즈 형태로 보관이 편리한 컵 패키지에 들어가 있어 샐러드와 파스타 요리, 디저트 과자 등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치즈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맛이 나고 100% 국산 원유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다. 색소와 방부제 및 안정제 무첨가로 성인은 물론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가격은 200g 기준 5,400원.
회사 관계자는 “급증한 외식소비와 홈 쿠킹 열풍으로 치즈에 대한 인기도 높아져 상하치즈는 다양한 종류의 치즈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기존 수입제품 위주로 형성된 리코타 치즈 시장에서 신선한 국산 100% 원유, 유청, 유크림으로 만든 제품으로, 집에서도 리코타치즈 샐러드 등 다양하게 즐겨 먹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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