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단의 2016 한국시리즈용으로 특별 제작한 ‘두산베어스 2016 한국시리즈 재킷’(사진)을 오는 11월 3일 한정수량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재킷은 올해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는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위해 휠라가 특별 제작한 방한용 제품이다. 경기 전후 착용하는 재킷인 점을 감안해 경량 다운 충전재를 일정 비율 사용했으며, 소매 부분에는 이너 커프스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 어깨에는 내마모성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이중 레이어 방수 소재를 겉감으로 채택해 눈이나 비가 와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선수들의 다양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가지도록 투웨이 지퍼와 후드 디테일을 더했다. 색상은 흰색 한 가지이며, 사이즈는 90부터110까지 5단위로 출시됐다. 가격은 38만9,000원. 11월 3일부터 휠라 이태원 메가스토어를 비롯한 휠라 매장 5곳(서울 이태원 메가스토어·롯데백화점 본점·롯데 월드몰점·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두산베어스 공식 어센틱 판매처인 위팬 온·오프매장에서 한정 수량(총 100장)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휠라는 지난 1995년부터 두산베어스 선수단과 후원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 및 코치진에게 야구화와 장갑 등 스포츠 용품 일체와 의류를 제작, 지원해왔으며 국내 최장기간 한 기업과 프로 스포츠팀이 후원관계를 맺어 온 끈끈한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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