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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순록 똥밭에 구른 비투비 창섭 '괜찮다'더니...

비투비 이창섭이 ‘정글’에서 똥밭에 구르고 말았다.

28일(금)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서 비투비 창섭은 에릭 남, 박세영과 함께 순록 유목 부족인 차탕족을 만나 순록을 타고 풀 먹이기에 도전한다. 에릭 남과 박세영은 승마 경험이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올라탔지만, 창섭은 순록을 타기 전부터 어쩔 줄 몰라 했다고.

사진=SBS ‘정글의 법칙




결국, 초보자 창섭은 순록에 올라 탄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곳에 순록이 많다 보니 바닥이 온통 순록의 똥 천지였던 것. 벌떡 일어난 창섭은 “똥통에 떨어졌나”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창섭은 박세영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은 후 다시 한 번 순록 타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창섭은 금세 중심을 잃고 똥이 지천인 바닥에 또 한 번 나뒹굴고 말았다.



연달아 순록 똥밭에서 구른 창섭은 씩씩하게 “괜찮아요”를 외쳤지만, 이내 곧 자신의 옷을 쳐다보며 “돌아가면 이 옷은 버려야겠다.”라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창섭의 똥밭에서 두 번이나 구른 사건 전말이 공개되는 SBS ‘정글의 법칙’은 28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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