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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안창호 선생 ‘요판화+메달’ 세트 발매

11월 1일 선착순 500장 한정수량 발매

안창호 요판화.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안창호 메달 앞면.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광복70주년을 기념한 제2차 기념메달 사업 마지막 작품으로 안창호 ‘요판화+메달’ 세트를 11월 1일부터 500세트 한정 수량 발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은 독립협회, 신민회, 흥사단 등을 조직해 구국운동을 전개했다. 한말에 애국계몽 활동을 했고 이후 도덕적 실력양성과 교육에 중점을 두고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쳤다.

특히 1909년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이 일어나자 이와 관련된 혐의를 받고 3개월간 개성 헌병대에서 수감생활을 했고 1932년 윤봉길의 훙커우 공원 폭탄투척사건으로 체포되어 4년간의 수감생활을 하는 등 항일민족운동을 주도했다.

이번 ‘요판화+메달’ 작품은 정치운동과 교육운동을 통해 민족해방을 이루려 했던 그의 항일 구국정신을 기리고자 기획·제작했다.



요판화는 안창호 선생의 존영과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若欲改造社會 先自改造我躬)’이 들어가 있다.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은 ‘만일 사회를 개조하려면 먼저 스스로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개조하여야 한다.’라는 뜻을 담은 휘호이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안창호 선생의 존영, 뒷면에는 도산이 생전에 남기셨던 ‘진심으로 자기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남을 사랑하고 이롭게 할 수 있다’라는 뜻의‘애기애타(愛己愛他)’라는 문구를 넣었다.

‘요판화+메달’ 세트는 선물 및 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500세트 특별 한정판으로 발매돼 고객들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예술적 가치와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요판화에 작품 일련번호를 표시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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