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에서 다시없을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 7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예고편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판도라’(감독 박정우/제작 CAC엔터테인먼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경우를 위한 많은 사람의 사투를 그린 내용이다.
공개된 ‘판도라’ 7종의 스틸에서 김남길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설비 기술자로 일하는 청년 재혁 역을 맡아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재난에 맞서는 인물의 감정을 현실감 넘치게 표현했다.
배우 김영애는 40년 넘는 연기 내공을 가지고 자식을 위해 억척같이 살아온 재혁의 엄마 석여사 역으로 분해 다시 한 번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재혁의 형수이자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는 정혜 역으로 출연한 문정희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자식을 지키기 위한 뜨거운 모성애를 선보인다.
명품 배우 정진영은 긴급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사태를 막고자 고군분투하는 발전소 소장 평섭 역을 연기한다.
한편, ‘연가시’ 박정우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한 김명민은 국가적 재난 앞에서 고뇌하고 행동하는 대통령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새로운 대통령의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김남길, 김영애, 정진영, 문정희, 이경영, 강신일, 김주현, 김대명, 유승목, 그리고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판도라’는 오는 12월 개봉 계획이다.
[사진=영화 판도라 스틸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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