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참여하며 영화적 역량을 쌓아온 톰 크루즈가 <잭 리처: 네버 고 백>을 통해 35년 영화 인생의 모든 여정을 쏟아내며, 현장의 배우와 스탭들에게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은다.
<잭 리처 :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
톰 크루즈는 <잭 리처: 네버 고 백>의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함께 사전 제작 단계부터 로케이션 장소를 직접 방문하기도 하고, 전체적인 촬영 계획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전반적인 제작과정에 참여하며 제작진과 배우들의 사기 충전을 돕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전편 <잭 리처>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제작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가장 큰 이유는 영화가 좋았기 때문이다.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또한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선사하기 위해 나의 모든 능력을 동원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35년 차 베테랑 배우답게 카메라의 각도가 어떻게 작용되는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장면마다 카메라 세팅이 어떻게 바뀌는지 등을 철저히 인지하고 있었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톰 크루즈는 감독에게 도움 받기만을 원하는 배우가 아니다. 우리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더라도 대립하기보다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답을 찾았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자만하지 않고, 감독의 의견을 최대한 따라주었다”며 제작자로서의 톰 크루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프로듀서를 맡은 돈 그레인저 PD는 “톰 크루즈는 연기만큼 프로듀싱에도 재능이 있다. 함께 작업하는 것은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그는 촬영 현장을 의기투합시키고 가장 증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내며,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도록 독려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는 <잭 리처: 네버 고 백>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훈련과 액션 장면을 보다 안전하고 완벽하게 해낼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까지 소화했다. ‘잭 리처’의 유일한 파트너 ‘수잔 터너’ 역을 맡은 코비 스멀더스는 “말 그대로 ‘걸어 다니는 영화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관객이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라며 톰 크루즈에 대해 정의했다.
이처럼 다방면으로 영화적 재능을 인정 받고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톰 크루즈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로 완벽 변신한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오는 11월 24일(목)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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