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정현 "대통령·여야대표 영수회담 열릴수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뒤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 간 영수회담의 필요성에 대해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들을 모시고 함께 국정에 대해 협조도 요청하고 여러 가지 하실 말씀이 있을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야당의 상황이나 현재 상황 등 이런저런 것들을 감안했을 때 그런 진행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아마 이미 대통령께서 여러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와 한광옥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얼마나 현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계시는지, 야권이 요구하는 부분들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응답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없었고 청와대가 텅텅 비다시피 했기 때문에 여유가 없었을지는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에 어떤 형태로든지 뜻을 전달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거국내각의 정신이 살아있는 인사를 총리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야권에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한참 동안 대답을 하지 않다가 “모르겠다”며 입을 닫았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