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우 이준혁이 성정체성에 대해 의심 받았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구르미 그린 달빛’ 특집으로 이준혁·한수연·안세하·진영·곽동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이준혁을 향해 “내관 역할이 잘 어울렸다”며 연기에 대해 칭찬했다.
이에 이준혁은 “너무 억울하다. 아무래도 내관 역할이다보니 성 정체성에 의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다”며 “분명히 저는 애가 셋이고, 아내와 밤에 땀 흘려 만든..”이라는 19금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준혁은 내관 역할 말고도 “소아성애자, 강간범, 도둑 역을 맡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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