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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檢조사 수용·진솔한 사과’ 내놓나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르면 4일 대국민담화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에게 추가 사과를 하고 필요하다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밝혀 혼란에 빠진 정국 수습에 속도를 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 나설 경우 최씨가 대통령 연설문 작성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달 25일 대국민사과를 한 이후 열흘 만에 두 번째 사과하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김병준 책임총리’ 카드를 살려내기 위해 김 내정자에게 경제ㆍ사회 분야 전권을 주고, 본인은 외교ㆍ안보에 전념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이날 비서실장 인선으로 핵심 인적쇄신을 거의 마무리한 만큼 추가 담화에 이어 야권 지도부와 접촉해 협조를 구하고, 검찰 조사에 자진해서 응하는 단계적 후속 조치를 밟아나갈 것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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