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표나리와의 약속을 취소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불임 진단을 받고 충격에 휩싸인 이화신(조정석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와의 약속을 취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은 홀로 병원을 찾았다가 불임 진단을 받고 눈물까지 흘리며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화신은 약속장소에 도착한 어머니(박정수 분)에게 “여자친구한테 이 자리 말 안 했어. 좀 튕겨야 할 것 같아서”라고 둘러댔다.
이화신의 어머니는 기다리겠다고 말했지만 이화신은 “더 좋은 여자 없는지 더 생각해보겠다”며 어머니를 막아섰다.
이후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전화를 걸어 “라디오 녹화가 있었는데 깜빡했다”라고 둘래더곤 홀로 차 안에서 눈물을 보였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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