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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테레인지' 국내 300만 돌파, 북미 개봉주말 8500만 달러 흥행 예측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북미 개봉 주말 오프닝 성적이 8,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지난 4일(금) 192,158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3,156,53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수) 개봉 이후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개봉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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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 정보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는 현지 시각으로 11월 4일(금)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주말 3일 간 약 8,5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같은 마블 영화인 ‘토르’가 기록한 8,475만 달러, ‘앤트맨’의 8,131만 달러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이미 한국을 포함한 해외 흥행 성적만으로 1억 3,290만 달러를 벌어들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북미 개봉 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개봉하자마자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 마블 히어로 단독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 5일만에 200만 돌파, 10일만에 300만 돌파 등 기록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화려한 시각효과와 차원이 다른 영상미로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극장 사이트에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놀라운 시각효과와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언론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IMAX 3D 및 전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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