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IoT 기기 보안취약점 집중 신고기간 운영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사물인터넷(IoT)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의 사전 예방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IoT 취약점 집중 신고 기간’을 6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IP카메라, 공유기, 스마트 콘트롤러 등 IoT 기기와 IoT용 스마트폰 앱 관련 취약점이다. 최신 버전의 펌웨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규 보안 취약점을 평가해 우수 신고 사례에 대해 30만원에서 500만원까지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제조사에 신고된 보안 취약점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고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www.krce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터넷진흥원은 다음 달 IP 카메라, 홈컨트롤러, 도어락 등 IoT 기기에 대한 보안가이드도 발표할 예정이다.



/조양준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