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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맥그리거 은퇴설? “나는 내가 모든 것을 움직인다. 역사에 초점을 맞춘다” 끝없는 당당함

ufc 맥그리거 은퇴설? “나는 내가 모든 것을 움직인다. 역사에 초점을 맞춘다” 끝없는 당당함




코너 맥그리거(UFC 페더급 챔피언)가 일각에서 제기하는 은퇴설을 일축하고 여전한 오만함을 보였다.

오는 13일(한국시각) 맥그리거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205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인 에디 알바레스와 메인 이벤트전을 가진다.

과거 1997년 종합격투기(MMA) 대회 개최가 금지된 뉴욕 주에서 관련 규제가 풀린 이후 첫 UFC 대회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ufc 대회가 임박한 가운데 맥그리거는 지난 8일 미국 격투전문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모든 파이터가 게임의 규칙을 따라가지만 나는 내가 모든 것을 움직인다. 뉴욕 대회도 UFC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또한, 맥그리거는 곧 상대할 알바레스를 포함해 다른 선수들과 자신의 차이에 대해 “그들은 나란 상대에 초점을 맞추지만 나는 위대한 역사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은퇴, 장기 휴식설에 대해서도 ufc 맥그리거는 “여전히 이 일을 사랑한다. UFC 205 이후에도 링에 항상 오를 것이다. 나는 지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대 선수인 알바레스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전망으로 보인다. 선수 알바레스는 “맥그리거의 거대한 환상은 9분 만에 깨질 것”이라며 오만함의 종말을 예상했다.

[사진=맥그리거 인스타그램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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