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280건 중 전문가 서면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 16건의 대표과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심사는 온라인으로 신청한 현장평가 참여 희망자 중 150여명의 현장평가단과 학계, 언론인 등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통해 ‘드론폴리스 네트워크 구축’이 은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 ‘실종자 발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드론폴리스 네트워크’ 구축‘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노인과 실종자 수색 골든 타임 확보와 산악·강변·해안가 등 넓은 지역을 수색하기 위해 투입되는 많은 인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수색이 곤란한 지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IT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인명구조를 위한 시책이다.
조현배 경남경찰청장은 “자기 주도적인 근무자세로 민·관·산·학간 협력을 통해서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맞춤형, 창조경제의 정부 3.0 취지에 맞추어 창설한 ‘드론폴리스 네트워크’의 활동이 실종자 발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작은 것에 자만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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