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체 430가구 중 특별공급(73가구)을 제외한 357가구 청약 접수가 평균 18.9대 1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2016년 용인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이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155가구 모집에 4,794건이 접수돼 3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43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청약결과에 대해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신분당선을 이용한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중소형 평형의 단지 구성과 푸르지오 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며 “용인이 정부의 ‘11·3 대책’ 적용 대상 제외지역으로 투자고객들의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지 파크 푸르지오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지정계약 기간은 23~25일이다. 계약금(10%)은 2회 분납(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은 이자 후불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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