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드라마 부문 라인업으론 박신혜, 수지, 윤아, 박보검, 김유정, 서강준, 진구, 김지원, 남궁민, 남지현, 성훈, 이정신, 나나, 류준열, 곽시양, 박혜수, 신현수 등에 이어 가수 라인업엔 엑소, 방탄소년단, 블락비, B.A.P, 빅스, AOA, 트와이스, 마마무, 세븐틴, 블랙핑크, NCT 127, 우주소녀, 거미, 다이나믹듀오, 황치열, 한동근 등 2016년을 휘어잡은 초호화 셀럽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역대급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AAA’에 베트남 여배우 치푸(Chi Pu), 중화권 스타 방대동(方大同), 일본 그룹 BOYS AND MEN까지 함께해 더욱 글로벌한 페스티벌을 예고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치푸(Chi Pu)는 다수의 영화 출연은 물론 단편영화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블로거로도 유명해 현재 베트남 전지현이라 불리며 가장 유명한 스타로 꼽힌다. 한국의 미, K-뷰티 전도사로 베트남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스타로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이번 한국 방문에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홍콩과 대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방대동(方大同)은 미국 출신 R&B 싱어송라이터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모던한 음악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 메트로 히트 라디오 뉴 핫 보이스상, 뉴파워 싱어상을 수상, 2008년 한국 시상식 Mnet KM 뮤직페스티벌에서 아시아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 내한 소식이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아시아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어 2010년에 결성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10명조 유닛 BOYS AND MEN은 올해 1월 6일에 발매한 미니앨범 ‘BOYMEN NINJA’, 2월 3일에 발매한 ‘Wanna be!’가 발매 즉시 오리콘 일일차트와 주간차트 모두 1위에 올랐다. 8월 24일에 발매한 미니앨범 ‘YAMATO☆Dancing’은 수많은 경쟁 아티스트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오리콘 일일차트 1위에 등극하며 오리콘 일일차트 3작품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앨범 발매 후 내년 1월에는 약 만 오천명 수용이 가능한 일본 부도칸에서 공연이 결정되어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이다.
이처럼 세계가 사랑하는 한국의 셀럽들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고 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들이 함께 하는 만큼 축제 현장은 더욱 화려하게 빛날 것을 예고했다. ‘AAA’의 한 관계자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라인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 전체를 빛내고 있는 핫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Asia Artist Awards’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타뉴스(STARNEWS)가 주최하며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가 주관, 그리고 머니투데이 미디어, 더스타아시아 등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슈퍼주니어 이특, 배우 이시영, 방송인 조우종의 진행으로 오는 11월 1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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