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 도심에 모인 집회 참가자가 ‘100만 명’(경찰 추산 26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 물대포에 맞은 지난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에 참가했던 13만 명의 10배 가까운 숫자다. 또한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최다 인원이 집결했던 70만 명에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민중총궐기 ‘100만 촛불’의 주요 장면을 사진으로 모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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