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가 시어머니에게 외도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정수연(송지효 분)이 시어머니에게 자신의 외도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연은 도현우(이선균 분)에게 별거를 제안했고 도현우는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려는 정수연을 붙잡았다.
결국 도현우가 짐을 싸서 집을 나가 프로덕션에서 머물기 시작했다.
이후 정수연이 집에 돌아오자 시어머니가 기다리고 있었다.
시어머니는 도현우가 바람을 피워서 두 사람이 별거한 거라고 생각하고 아들 탓을 했다.
이에 정수연은 결국 “그 이가 아니에요. 제가 바람 피웠어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불 같이 화를 낼 줄 알았던 시어머니는 정수연과 마주 앉아 소주를 마시며 “여자도 사람이라 그럴 수 있다”고 정수연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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