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상남자들인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까지 총 6인의 군 생활을 담은 ‘상남자 특집’이 방송된다.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신병 상남자 6인이 선임들과의 첫 만남을 위해 생활관에 입성했다. 그러나 이곳 생활관에는 허경환과 슬리피가 선임으로 앉아있었다. 드디어 신병 6인과 상병 슬리피 & 일병 허경환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 것이다. 신병 6인은 연예인 선임의 등장에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상병 슬리피와 일병 허경환은 선임으로서 신병들의 군기 담당을 예고했다.
이후 간단한 자기소개 시간이 진행됐다. 일병 허경환이 간단 자기소개 이후 자신의 장기로 새로 개발한 ‘권총 댄스’를 선보였다. 허경환의 코믹 댄스에 생활관의 분위기가 급상승됐다. 이어 이병 김보성이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김보성은 ‘의리댄스’를 춰보겠다고 나섰다. 선임들은 모두 의리 댄스가 무엇인지 의아해했다.
잠시 후, 김보성의 뜬금없는 ‘의리’ 외침과 함께 댄스가 시작되었다. 이에 흥이 난 허경환이 함께 일어나 김보성의 의리 댄스에 맞춰 권총 댄스를 선보여 ‘의리+권총’ 콜라보레이션 댄스가 탄생해 생활관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허경환과 김보성은 이후에도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며 시도 때도 없이 ‘의리+권총 댄스’를 선보여분위기를 달궜다는 후문이다.
최강 커플 탄생을 예고한 허경환 일병과 김보성의 이병의 콜라보레이션 댄스는 13일(일) 저녁 6시 45분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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