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의 시청률이 올랐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12.4%의 전국 시청률을 얻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8%)보다 1.6%P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9.5%로 출발해 10.8%, 12.4%까지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윤서정(서현진)을 해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사부는 환자를 수술실로 옮기려는 윤서정을 만류했다. 김사부는 “당장 이 환자한테서 떨어져. 정신질환자는 의료인이 될 수 없어. 자해까지 한 놈한테 환자 못 맡긴다. 넌 오늘부로 이 병원에서 자격 박탈이야. 내 결정 이걸로 끝. 번복 없을 테니까 토 달지 마. 나가”라며 통보했다. 밖으로 나간 윤서정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9%,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4.5%다.
[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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