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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 주변 순찰차 대기 수험생 원활한 이동 도와요

60만 수험생 오늘 수능





60만5,987명이 응시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8시40분부터 전국 1,18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1∼10도로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 휴대폰을 비롯해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반입은 금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방식의 ‘수능 시계’ 등은 갖고 들어갈 수 없다. 시험 과정에서는 4교시에 주의해야 한다. 올해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이기 때문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또 탐구영역 시험을 볼 때는 자신이 선택한 해당 과목의 문제지만 꺼내놓고 풀어야 한다. 두 개의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 과목의 시험지를 보는 경우 탐구영역 시험을 본 후 대기시간에 자습하는 행위 등은 모두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시험시간 중 화장실은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시간이 오전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경찰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험생 이동을 돕는다. 서울의 경우 지하철역 주변에 순찰차, 모범운전자 택시 454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준다. 장소는 경찰 민원콜센터(182)나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수능 당일 소방서 23곳의 구급차 등 217대 차량을 투입해 119 긴급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사정이나 다른 급한 사정으로 시험시간에 늦을 우려가 있거나 병원에 입원해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경우 119에 전화하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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