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17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질투의 화신’ 마지막회가 기록한 11.0%보다 5.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수목극 동시간대 1위이다.
또한, 시청률 2위, 3위와 압도적인 시청률 격차를 나타냈다.
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5.9%,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3.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위, 3위와 각각 3배, 5배 이상의 시청률 차이를 보였다.
한편, 올해 초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태양의 후예’ 1회 시청률인 14.3%보다 2.1%포인트나 높은 기록이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의 전작인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첫회 시청률 15.6%보다 0.8%포인트 높은 시청률이라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푸른 바다의 전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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