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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행복을 주는 사람' 하연주, " MBC 연기대상 참석하고 싶어요"

‘행복을 주는 사람’ 하연주가 MBC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상암동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일일 연속극 ‘행복을 주는 사람’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하연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요 출연배우들인 이윤지, 손승원, 하연주, 이하율, 김미경, 송옥순, 손종학을 비롯하여 이성준 PD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품은 여자가 아역스타가 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극중 하연주는 길들여진 여배우로 살다가 엄마에게 반항하기 위해 시작한 불장난으로 아이가 생긴 김자경을 연기한다.

하연주는 2008년 MBC 시트콤을 통해 데뷔했던 사실을 알리며 “연기 데뷔 시작은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당시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 때 당시 ‘내년엔 꼭 연기대상을 참석해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꽤 오래 흘렀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MBC로 돌아와서 편하다.”며 MBC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 자식을 버리기까지 하는 삭막한 세상에 ‘엄마’라는 가슴 찡한 울림을 전달해 줄 ‘행복을 주는 사람’은 ‘다시 시작해’ 후속으로, 오는 11월 21일(월) 저녁 7시 15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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