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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정책 효과…문경시 인구 65% 증가

경북 문경시가 인구 증가를 위해 추진하는 귀농·귀촌 정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292가구 428명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5%가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유입 인구가 800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도시민의 유입이 증가한 것은 깨끗한 환경으로 100세 이상 노인이 많은 장수지역으로 알려진데다가 편리한 교통여건과 이주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시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문경시는 보고 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로 우수 인재를 유치해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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