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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차인표 부부싸움 끝! 행복 시작?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차인표 부부싸움 끝! 행복 시작?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라미란이 차인표와 마침내 부부싸움을 끝냈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6회에서 라미란이 차인표와 낭만부부 면모로 보여줬다.

두 사람은 보증 빚을 갚고 화해하며 가로등 불빛 아래서 사교댄스를 추며 소박함 속 행복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에서 복선녀(라미란 분)는 배삼도(차인표 분)에게 빚 갚는데 보태라며 무심하게 돈 봉투를 내밀어 삼도를 감동하게 하였으며 삼도와 분식집을 찾은 선녀가 그동안 쓸 데도 안 쓰고 궁색하게 살아온 것을 한탄했고, 미안해진 삼도는 다신 보증도 서지 않고 임신에 협조하겠다며 사과를 했다.

카바레에서 일하는 성태평(최원영 분)의 초대를 받은 선녀와 삼도는 그의 무대를 응원하러 갔고, 숨겼던 흥을 참지 못한 선녀는 스텝을 밟았다. 선녀는 태평의 무대에 빠져 있는 삼도 몰래 중년신사들과 춤을 추기 시작하였으며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무대를 장악하였다. 이에 여러 남성이 파트너 요청을 하였으며 기막힌 삼도는 곧장 선녀를 밖으로 끌고 나가며 질투심을 나타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선녀는 삼도에게 “사교춤이 혈액순환에도 좋고, 심폐력도 좋아지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대”라며 발동작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솔깃한 삼도가 이에 따라 추며 가로등 불빛 아래 두 사람은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라미란과 차인표는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처럼 화해하고 골목에서 사교댄스를 추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중년 부부의 소박한 로맨스를 낭만적으로 표현했다.

이처럼 낭만부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에 방영된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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